2013-07-16 17:14

아트데이 옥션과 함꼐하는 7월 온라인 미술품경매

  • 경매일시: 7월 17일 (수)- 7월 23일 (화), www.artday.co.kr
  • 프리뷰 전시기간: 7월 17일 (수) - 7월 23일 (화)  오전 10시- 오후 6시
  • 프리뷰 전시 장소: 금산갤러리 (서울시 중구 회현동 2가 87번지 남산 플래티넘 B-103)
  • 경매마감: 7월 23일(화) 오후 5시부터 작품 번호순 1분 간격, 1점씩 마감
  • 경매 문의: (주)헤럴드아트데이 (02)3210-2255, auction@artday.co.kr

 

오치균(b.1956), 풍경, 캔버스에 아크릴, 50.3x100.2cm, 시작가4000만원

눈이 소복히 쌓인 사북풍경은 작가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아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진다. 블루칩 작가인 오치균화가의 대표작으로는 감과 풍경을 꼽을 수 있다. 그 중 사북을 그린 풍경은 작가의 기술적인 면모와 감성의 진실성이 묻어나 감상자들을 매료시킨다. 손가락이 붓이 되어, 안료를 바르고 발라 색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며, 새로운 질감과 색을 내뿜으며 감정을 일으킨다.

“사북에는 가난과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것들의 아름다움도 있다. 사북에서는 그 부조화한 빨강과 파랑이 내 가슴을 때렸다. 녹슨 양철 지붕 위에 눈처럼 쌓인 탄가루는 아름다웠다.”

200여점의 사북시리즈를 그릴 때까지도 그는1970년대 사북사건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는 그림에 담긴 메시지나 스토리텔링 보다는 대상에 대한 감성을 담아 아름다움을 표현해 계속 느끼고 싶은지도 모른다. 시작가는4000만원이다.

김종학(b.1937), 설악풍경, 캔버스에 아크릴, 27.3x22cm, 2002, 시작가750만원

갤러리현대 전관에서 열린 김종학화백의 희수전이7월7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출품작인 설악풍경은 동일한 사이즈의 소품 중 색상도 다양하며, 제작년도인2002년도는 작가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그려진 작품이다. 설악산에서 자연의 기운생동을 받으며 창작활동을 하는게 김화백의 숙명이 된 것처럼 꾸준히 야생화들의 조형미를 표현하고 있다. 파격적인 색상과 거침없는 마티에르는 자연의 에너지뿐만아니라 백발머리의 김화백의 그자림자에 대한 열정도 느껴진다. 화사한 꽃그림처럼 꿉꿉한 장마속에서도 산뜻함을 느껴보자. 시작가는750만원이다.

 

타카시 무라카미(b.1962), An Homage to Monopink 1960, 오프셋 석판화, 72.5x52.5cm, 2012 (45/100) 시작가200만원

아시아의 앤디워홀로 불리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도쿄예술대학에서 전통일본화 전공으로 학.석박사를 받았다. 일본의 전통미술을 대중화시킨 그는 아시아적 감성으로 서양의 현대미술을 혁신한 작가이다. 카이카이 키키 주식회사를 설립하여120명의 직원들이 판화, 조각, 비디오, 아트상품등 을 생산한다. 이번 출품작인 웃고 있는 꽃은 사회의 환각적이고 비정상적인 비전을 그려냈으며, 무라카미의 대표 모티브로 루이비통 핸드백으로도 디자인 되었다. 10월까지 플라토 삼성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미니 회고전이 열린다. 시작가는200만원이다.